반셀프 인테리어 성공기: 욕실 줄눈부터 전체 도배까지 집이 새로 태어난 비결
“줄눈은 필수”라는 말에 급히 시작한 욕실 리뉴얼
처음엔 줄눈 시공을 계획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줄눈이 위생과 내구성에 필수라고 하더군요. 급하게 숨고를 통해 ‘퍼펙트’ 업체를 섭외했죠. 출장 중이어서 영상통화로 샘플을 비교해 선택했는데, 은은한 색감이 예상보다 훨씬 고급스러웠어요. 특히 샤워부스 벽면 3면을 깔끔하게 마감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란다에 탄성코트를 선택한 이유
곰팡이 방지와 미관 개선을 위해 베란다와 대피공간에 탄성코트를 선택했어요. 사장님이 3가지 색상 샘플을 보내주셔서 그중 가장 자연스러운 톤으로 결정했죠. 시공 후 벽면이 균일하게 마감되어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젖은 빨래를 널어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챙겼답니다.

도배 전날의 소동, 그리고 완성된 새 집
도배 사장님의 갑작스러운 연락에 밤새 바닥 보양 작업을 했어요. 마루 시공이 끝난 상태라 은박 매트와 롤 골판지로 꼼꼼히 보호했죠. 디아망 회벽 크림화이트 벽지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렸어요. 벽걸이 에어컨 자리의 플라스틱 배관 덮개도 사장님이 교묘히 처리해주셔서 완벽한 마무리가 가능했답니다.

인테리어 초보가 깨달은 3가지 교훈
첫째, 전문가의 조언은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줄눈은 필수’라는 말이 정말 현실이었어요. 둘째, 색상 선택은 꼭 실제 샘플로 확인하세요. 모니터와 실제 색감이 다를 수 있답니다. 셋째, 도배 전 바닥 보호는 필수! 조금만 부주의해도 마루에 흠집이 날 수 있으니 꼼꼼히 준비하세요.

이제는 진짜 내 집 같은 공간
줄눈, 탄성코트, 도배까지 마치니 집이 정말 새로 태어난 느낌이에요. 특히 도배 후에는 매일 아침 “이게 정말 내 집 맞아?”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답니다. 전체적인 톤이 정리되면서 공간이 더 넓고 밝아졌어요. 이제 가구와 조명만 남았는데, 벌써부터 최종 결과가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질문들
Q: 줄눈은 어떤 제품으로 했나요?
A: 폴리우레아 제품을 사용했어요. 케라폭스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하더군요.
Q: 바닥 타일 시공시 방수 작업이 따로 필요할까요?
A: 저희는 일부 벽면을 제외하고 덧방으로 처리했답니다. 상황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