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메이커 광부스터로 완성한 미친 광택, 차량이 거울이 된 순간

광택에 미친 사람들을 위한 특급 아이템

차량 광택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피앤에스 드림메이커. 이 제품은 도장면 보호 같은 기본적인 성능은 뒤로하고 오직 광택 증진에만 모든 것을 건 광부스터입니다.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나요? ‘드림메이커’라니, 꿈을 만드는 광택이라는 뜻일까요?

제품을 바르는 순간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휘발성이 좋아 작업성이 정말 편했고, 향은 신선한 열대과일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까지 좋아지더군요. 보통 광택제는 냄새가 강한 경우가 많은데, 드림메이커는 은은하면서도 기분 좋은 향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번 세차에서는 여러 특급 아이템들을 동원했어요. 프리워시로는 스팽글 젠틀맨을, 본세차는 Tac시스템 네오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젠틀맨은 폼이 두껍게 붙어있어 오랫동안 머물러주는 게 특징이에요. 타이어 클리너는 아쿠아리온 휠크리너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요.

드림메이커를 바르고 난 후의 결과는 정말 ‘미친 광부’ 수준이었어요. 블랙 차량에 발랐을 때의 광택은 마치 기름을 발라놓은 것 같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다 전달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의 광택을 자랑하더군요.

드림메이커는 광택 증진에만 특화된 제품이라 내구성은 다소 약할 수 있어요. 실제로 다음 날이면 광택이 조금 사라진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래서 특별한 날, 차를 빛내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쇼카 전시장이나 모임 전에 바르면 정말 효과적이겠죠?

이번에는 블랙 차량에 사용했지만, 다른 색상에서도 효과가 궁금해지더군요. 특히 흰색 차량에서는 어떤 느낌일지, 은색 차량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색상 차량에도 적용해보고 결과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차량 광택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피앤에스 드림메이커는 확실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비록 내구성은 다소 아쉽지만, 그 순간의 광택만큼은 정말 최고죠. 특별한 날, 차를 빛내고 싶을 때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