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월리손두부, 파주맛집 비오는 날 먹은 최고의 두부전골 후기

파주맛집, 가월리손두부에서 먹은 비오는 날 최고의 두부전골 후기

우연히 발견한 인기 맛집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날, 파주 민락2지구 근처를 지나다 눈에 띈 가월리손두부. 주차장이 만석일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어 호기심에 들어가 봤어요. 외진 곳에 위치한 듯하지만 테이크아웃 주문도 많고 단체 손님들도 많이 찾는 걸 보니 동네에서 인정받는 맛집인가 봅니다.

가월리손두부1

비 오는 날과 찰떡궁합 두부전골

두부전골을 주문했는데, 육수를 내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버섯과 무, 양파가 들어가 있어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와 어울리는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계속 국물을 떠먹게 되더라고요. 라떼를 마시고 배가 불렀음에도 이 시원한 국물은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단골들의 추천 메뉴

댓글을 보니 이 집을 애정하는 단골들이 많았어요. 특히 비지도 맛있다는 추천이 눈에 띄었습니다. 청양고추를 추가로 받아 넣는 분들도 계셨는데,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특별한 반찬 없이도 두부의 고소함과 국물의 깊은 맛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가월리손두부2

카페와의 연계 할인 혜택

옆집이 대박 밥집이라 식사 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1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카페도 손님이 많았어요. 다만 커피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라떼는 좀 심심한 맛이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두부전골만큼은 정말 강추할 만한 맛이었어요.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팁

먹으면서도 ‘집에서도 이렇게 육수를 내면 맛있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다양한 야채를 넣어 깊은 맛을 내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분명 맛있을 거예요. 물론 현장에서 먹는 그 분위기와 맛을 완벽히 재현하기는 어렵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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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뜨끈한 두부전골 한 그릇이 주는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파주 근처를 지나신다면 가월리손두부에 들러 보세요.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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