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에티켓 필수! 남의 차 탈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실례 행동 10가지

친구 차, 회사 동료 차, 심지어 택시를 탈 때도 지켜야 할 기본 매너가 있습니다. 남의 차에서 실수하기 쉬운 행동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준 커뮤니티 사례들을 모아봤어요. 오늘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차 에티켓, 함께 알아볼까요?

1. 차 안에서 음식 먹으며 부스러기 흘리기

과자 부스러기, 음료수 얼룩, 떨어진 쿠스다스 가루… 차 주인 입장에선 정말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이죠. 특히 새차라면 더더욱! 간단한 간식도 차에서 내린 후 먹는 게 최선입니다.

프레임리스 도어인데 힘껏 닫거나, 새차 창문에 손자국을 남기는 건 금물입니다. 어른이라면 더 조심해야 해요. 문은 가볍게 닫되 확실히 닫히는지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코딱지 묻힐 때는요?”라는 댓글이 압권이었는데,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위입니다. 차 안에서 코를 파는 건 차 주인에게 큰 실례이자 혐오감을 줄 수 있어요.

“저기서 좀 빨리 가야 돼요”, “와이퍼 좀 더 자주 돌리세요” 같은 말은 운전자 스트레스만 가중시킵니다. 차 안에서 운전 평가나 조언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아요.

운전자가 도착했는데 5분, 10분씩 기다리게 하는 건 최악의 매너입니다. 미리 나와 기다리거나, 조금 걸어서 운전자가 편한 장소에서 타는 게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이죠.

댓글에서도 지적됐듯이, 차는 밀폐된 공간입니다. 방구 냄새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죠. 참을 수 없다면 잠시 창문을 열고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입니다.

신발 벗고 다리 꼬고 앉기, 앞좌석을 완전히 눕히기 등은 주인의 허락 없이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특히 회사 상사 차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죠.

간단한 인사도 없이 바로 내리는 건 실례입니다. “고마웠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같은 기본적인 인사는 꼭 해야 할 매너입니다.

“이 차 방음 별로네”, “승차감이 영…” 같은 평가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차 주인은 자신의 차를 자식처럼 아끼는 경우가 많다는 걸 기억하세요.

모든 매너의 기본은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차를 태워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말로, 또는 작은 선물로 표현한다면 다음에 또 편하게 태워줄 마음이 생기겠죠?

이제 여러분도 완벽한 차 에티켓 마스터가 되셨죠? 작은 배려가 큰 편안함을 만듭니다.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