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필수코스 오행산 후기 – 템하이산과 미케비치까지 한번에!

다낭 여행 필수코스 오행산 후기 – 템하이산과 미케비치까지 한번에!

기대 이상으로 멋졌던 오행산

호이안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오행산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입장료는 4만동(약 2,200원), 엘리베이터 편도 이용권은 1만 5천동(약 1,100원)으로 가격도 부담없죠. 다만 A코스(4만동)와 B코스(2만동) 중 선택할 수 있는데, B코스는 볼거리가 적다고 하니 A코스를 추천드려요!

{오행산 전경}

오행산, 정말 가볼만한 곳일까?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오행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더라구요. “불교 신자 아니면 굳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동굴과 불상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어요. 다만 계단이 많고 더운 날씨에 체력 소모가 심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보다는 준비운동 필수! 특히 대가족이나 어르신, 어린아이가 동반한다면 신중히 결정하시길.

템하이산과 미케비치 추천 코스

오행산 다음날 방문한 템하이산은 정말 “존맛”이었어요(진심 ㅋㅋ).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 후 소화시킬 겸 걸으면 딱 좋아요. 템하이산 맞은편에 있는 조조시푸드도 꼭 가보세요. 미케비치에서 그랩을 타면 한국 기본 택시비 정도로 이동할 수 있다는 후기도 참고하시구요!

{템하이산 전경}

여행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Q. 소요 시간은? A. 보통 1-2시간 정도지만, 불교 신자라면 기도하며 더 오래 머물 수 있어요.
Q. 사람 많나요? A. 붐비지는 않지만 조용히 즐기기 좋은 분위기예요.
Q. 아이들과 가도 될까요? A. 계단이 많고 더워서 어린아이에겐 힘들 수 있어요.
Q. 더위 대비법? A. 물과 선크림 필수, 가벼운 옷차림으로!

{미케비치 거리}

마무리하며

다낭 여행에서 오행산은 호불호가 갈리는 장소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템하이산과 미케비치까지 함께 즐기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될 거예요. 다만 체력과 날씨를 고려해 일정을 짜는 게 중요하답니다. 여러분의 다낭 여행이 행복하기만 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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