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워터피아 가족여행 후기 & 꿀팁 대방출! (오픈런 성공기)

오픈런 성공 비결은 ‘이것’

오픈 당일 아침 9시 10분 도착했는데 이미 6팀이 앞서 대기 중이었어요.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했지만, 주말엔 최소 1시간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현지 팁! 9시 50분부터 티켓 구매 시작되니 미리 줄 서서 기다리다가, 팔찌 받고 2층으로 직행하면 짐 검사 후 바로 자리 선점 가능합니다. 매점 근처 미끄럼틀 존이나 다리 건너편 썬배드 구역이 인기 스팟이에요.

초보자를 위한 6가지 핵심 정보

1. 생수 500ml까지 반입 가능 (음식물 X)
2. 튜브 대여품 풍부 (100cm·80cm 다량 비치)
3. 키 100cm 미만은 2층 수영장 추천 (물 높이 가슴까지)
4. 탈의실 청결도는 평범해 래쉬가드 미리 입고 가세요
5. 샤워실은 매점 옆 실내수영장 쪽 (매트 길 따라 이동)
6. 식당 메뉴 다양+가성비 갑 (치즈돈까스·갈비탕·소떡 인증)

맘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 – 청결도

작년 후기와 달리 오픈 초기라 그런지 수질이 괜찮았어요. 특히 2층이 더 깨끗했고, 직원들이 수시로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바닥 습기로 인한 미끄럼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어린이 동반 시 반드시 물안경과 슬리퍼를 준비하시길 추천해요.

남학생 엄마들을 위한 특급 팁

초등 고학년 남아라면 샤워실 이용이 가능하지만, 사고 방지를 위해 대충 수건으로 닦고 옷만 갈아입히는 편이 안전해요. 남자 샤워실은 수영장과 같은 층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합니다. 군인 단체도 자주 오는 곳이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답니다.

주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

오창에서 약 45분, 청주 인근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주차장이 널널해서 차량 이동이 편리합니다. 중학생들 단체 놀이에도 적합한데,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다양해 하루 종일 즐기기 좋아요. 퇴장 시 근처 대사리만두 포장해 가는 것도 현지인들의 비밀 팁!

재방문 각오하게 만든 매력 포인트

의외로 식당 메뉴가 퀄리티가 좋았어요. 치즈돈까스는 바삭함이 살아있고, 분식 메뉴도 일반 워터파크에 비해 맛있었습니다. 가격대가 7,000~9,000원대로 합리적이에요. 특히 소떡소떡과 갈비탕은 현지 맘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메뉴! 다음 방문 땐 꼭 도전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