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무적 서폿을 무력화하는 에너지 감소 원딜의 모든 것

차 – 무적 서폿을 무력화하는 에너지 감소 원딜의 모든 것

게임 메타를 뒤흔든 에너지 감소 메커니즘

요즘 신탁의 탑에서 가장 골치 아픈 건 단연 무적 서폿들입니다. 알벨다 같은 캐릭터들이 팀을 둘둘 감싸고 있으면 정말 답이 없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신규 캐릭터 ‘차’는 바로 이런 메타를 박살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딜러 최초로 에너지 감소 기능을 탑재했는데, 상대방이 필살기를 아예 못 쓰게 만드는 게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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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빛나는 차의 조합법

트로이메라이, 치이화와 함께 차를 조합하면 정말 무서운 시너지가 나옵니다. 도리스 4셋까지 더하면 상대방은 필살기 게이지를 채울 틈도 없이 계속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실제로 226층 테스트에서 이 덱을 사용해본 결과, 상대 딜러는 필살기를 한 번도 못 쓰고 터져나갔다는 후기가 많아요. 특히 자하드공주 상대로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고층 올라갈수록 빛을 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뉴비 vs 올드비, 차의 가치 어떻게 다를까?

초보자 분들께서 자주 묻는 질문이 “기존 필수 캐릭도 없는 제가 차를 뽑아야 할까요?” 입니다. 솔직히 차는 계정이 강해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캐릭터예요. 필수 캐릭터들이 부족한 뉴비라면 우선 메인딜러 확보에 집중하시는 게 좋고, 이미 기본적인 덱 구성이 끝난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피빕(피의 대전)에서 상대의 궁극기를 봉쇄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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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세팅과 돌파 우선순위

차에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에너지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는 거예요. 명회작을 사용 중이라면 도리스 세트에 효과적중과 물리 관통을 추천합니다. 풀돌(풀 돌파) 여부는 중요한데, 다른 필수 캐릭터들(특히 트로이메라이)에 투자할 재화가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합니다. 다만 신탁의 탑은 풀돌부터 제값을 하는 게임인 만큼, 장기적으로 보면 풀돌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겠죠.

차 vs 구스구스, 누굴 먼저 뽑아야 할까?

많은 분들이 구스구스와 차 중에서 고민하시는데요. 메인딜러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구스구스를 먼저 뽑는 게 좋습니다. 반면 이미 메인딜러가 충분하다면 차의 에너지 감소 기능이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특히 230층까지 완등하는 데 차가 큰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아, 고층 공략을 목표로 한다면 차에 투자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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