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첫 여행의 모든 것: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현지에서만 알려주는 진짜 맛집과 숨은 명소

다낭 첫 여행의 모든 것: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현지에서만 알려주는 진짜 맛집과 숨은 명소

안녕하세요!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저도 얼마 전 첫 다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전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와 실제 경험이 조금 달라 놀랐던 부분이 많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다낭 여행의 A부터 Z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호이안 야경

1. 호이안에서의 완벽한 시작

다낭 공항에서 바로 호이안으로 이동했어요. 공항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했는데, 낯선 곳에서 누군가 마중 나와 있다는 게 정말 든든했죠. 비용은 약 10달러 정도로 합리적이었어요.

숙소는 라 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앤스파를 선택했는데요, 스텝들의 친절함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조식은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웠답니다. 대신 수영장은 여러 군데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죠. 특히 템플 레스토랑 앞 수영장은 깊이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라 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 수영장

2. 호이안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

미스한의 쿠킹클래스는 정말 강추예요! 시장 투어부터 바구니배, 요리 체험까지 풀패키지로 즐겼는데, 특히 시장에서 산 망고를 직접 손질해 주시는 서비스가 감동이었죠. 바구니배는 한 번 체험해보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문슈즈에서 맞춤 샌들도 만들어봤는데, 가죽 질은 좋지만 신발바닥이 스펀지라 오래 신기에는 좀 아쉬웠어요. 기념품으로는 괜찮지만 실용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호이안 쿠킹클래스

3. 호이안에서의 식도락

야시장은 건강이 걱정되는 일행이 있어서 가지 않았는데, 대신 QQ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겼어요. 예약 없이 갔는데 운 좋게도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니 금세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었어요. 맛과 청결도,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QQ레스토랑 음식

4. 다낭에서의 숙소 선택 팁

다낭에서는 TMS호텔에 머물렀어요. 17층 오션뷰 룸이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심해 놀랐죠. 비치클럽 소리와 클락션이 새벽까지 이어져 잠을 설치기도 했어요. 높은 층이라도 소음을 완전히 막아주진 못하더라고요. 다만 방 상태와 인피니티풀은 정말 좋았어요. 풀사이드바 음식은 별로라서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TMS호텔 인피니티풀

5. 다낭에서 꼭 사올 것들

한시장 근처의 143 매장에서 티셔츠와 바지를 구매했고, PIZZA 4 PIECE의 부라타치즈 피자는 정말 천국이었어요. 예약을 강력 추천합니다!

약국에서는 흉터 연고 등 각종 약을 구입했고, 퀄리티 좋은 견과류를 엄청 사왔어요. 롯데마트보다 셀렉샵이 훨씬 좋았답니다. 특히 캐슈넛과 마카다미아는 ‘인생 견과류’ 소리를 들을 정도로 훌륭했죠. 캐슈넛 잼과 망고 잼도 꼭 사오세요! 단, 냉장 보관이 필요하니 여행 막바지에 구입하는 게 좋아요.

다낭 한시장 쇼핑

6. 다낭에서의 마사지 추천

골든로투스 본점과 아리스파를 다녀왔는데, 두 곳의 경험이 정말 달랐어요. 마사지사에 따라 결과가 이렇게까지 차이날 줄은 몰랐네요. 아리스파는 공간도 넓고 분위기가 좋아서 특히 추천합니다.

7. 다낭 여행의 교훈

다낭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미리 예약’이에요. 특히 인기 있는 레스토랑은 예약 없이 가면 긴 대기 시간을 각오해야 합니다. 또, 소매치기에 특히 주의하세요. 올드타운에서 핸드폰을 도난당한 사례도 있더라고요.

다낭 여행은 정말 재방문하고 싶은 매력이 가득한 곳이에요. 다음에는 더 현명하게 계획해서 더 많은 것을 즐기고 싶네요. 여러분도 즐거운 다낭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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