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누가크래커의 진수, 라오지앙에서 만난 부드러운 행복

처음 만난 순간, 기억에 각인된 맛

2019년 처음 라뜰리에의 누가크래커를 접한 순간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호텔로 어렵게 배송받아 먹어본 그 첫 맛, 부드럽게 달라붙지 않는 누가의 식감과 바삭한 크래커의 조화가 입안에서 폭발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이후로도 오픈런에 참여할 정도로 빠져들었던 그 맛, 가오슝에 와서도 누가크래커만큼은 꼭 찾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죠.

리우허야시장 근처의 숨은 보석, 라오지앙

가오슝에서 누가크래커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 라오지앙입니다. 리우허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부드러운 누가와 알맞은 양, 은은한 파향이 어우러진 바삭크래커로 완성되는 환상의 조합을 자랑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는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실제로 1팩 맛본 후 8팩이나 추가 구매한 후기가 이를 증명하죠. 24시간 운영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실제 방문자들의 생생한 반응

“조금밖에 안 사와서 무지 후회중”이라는 한 방문객의 푸념처럼, 라오지앙의 누가크래커는 한 번 먹으면 자제하기 힘든 매력이 있습니다. 10팩 구매시 1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한 팩당 150TWD)도 인기 비결이죠. 다른 메뉴들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누가크래커만큼은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든든한 간식이 되어준다는 평이 많아요.

가오슝 여행 팁 & 주의사항

가오슝의 뜨거운 날씨를 이기려면 양산은 필수! 이른 아침이나 오후 5시 이후에는 나시 입고 활보할 수 있지만, 낮 시간대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메이메이 같은 다른 유명 누가크래커 가게는 품절이 잦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라오지앙은 비교적 구매가 수월한 편이에요.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오슝에서의 달콤한 휴식, 라오지앙의 누가크래커를 꼭 체크해보세요.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여행의 달콤한 추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