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첼시 이적 설전 속 맨유 팬들의 뜨거운 반응 (ft. 50m or nothing)
“첼시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 가르나초의 강경한 선택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망주 가르나초가 첼시로의 이적을 고집하고 있다. 이미 개인 조건은 합의된 상태지만, 문제는 양 구단의 평가 차이. 첼시가 제시한 30m 파운드와 맨유가 원하는 50m 파운드 사이에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팬들은 “계약기간 2032년까지인 주제에 30m은 뭐냐”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맨유 팬들 “2군으로 보내라” vs 첼시 팬들 “40+5 딜 제안”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반응으로 뜨겁다. 일부 맨유 팬들은 “축구 인생 망해봐라”, “2군에서 라커룸 청소나 시켜라”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내놓는 반면, 합리적인 중재안으로 “45m이면 타협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첼시 측에서는 선수 트레이드(니콜라스 잭슨 등)를 제안했지만 맨유는 현금 거래를 원하는 상황.
이적 시장의 숨은 전략과 팬들의 심리 게임
흥미로운 건 양측 모두 ‘블러핑’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 가르나초는 “첼시 외엔 없다”는 강경 자세로 압박하는 반면, 맨유는 “50m 아니면 무조건 2군”이라며 팬 심리를 이용한 협상력을 발휘 중이다. 전문가들은 “45m+α에서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과연 이 이적이 성사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결국 누가 웃을까? 이적 시장의 마지막 드라마
20일 남은 이적 시장에서 이 사건은 최고의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만약 이적이 무산된다면 가르나초는 진짜 2군에서 시즌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50 아니면 nothing”이라는 맨유의 강경 태도가 계속된다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복병이 탄생할지 주목해야 할 때다.